신원은 정규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원 측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핵심 인재 확보가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고 판단해 적극적인 채용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수출부문에 한해 진행되며 모집 직무는 ▲해외영업 ▲전략(Corporate Strategy) ▲원단소싱 3개 부문이다. 전체 채용인원은 00명 규모로, 관련 분야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원 수출부문은 현재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5개국에 13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5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의류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국내 대표 의류 벤더사다.
고품질의 니트∙스웨터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월마트, 파타고니아, 컬럼비아, 갭, 타깃 등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지원자는 내달 10일 자정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역량검사∙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중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4개월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된다.
신원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열정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며 “신원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