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영훈·엔믹스 설윤·이정하, '음악중심' 하차…"잊지 못할 순간들"

15일 마지막 방송 예정

더보이즈 영훈과 배우 이정하, 엔믹스 설윤이 오는 1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BC '쇼! 음악중심' MC 자리에서 아름다운 작별을 맞이한다.

2023년 4월부터 ‘쇼! 음악중심’의 MC로 발탁된 설윤은 약 1년 10개월간 NCT 정우, 스트레이 키즈 리노, 더보이즈 영훈, 이정하와 함께 활약하며 톡톡 튀는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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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과 이정하는 2023년 11월 ‘쇼! 음악중심’의 MC로 합류, 약 1년 3개월간 설윤과 함께 세 사람의 이름을 딴 애칭 ‘빵토리’로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영훈은 “항상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물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쇼! 음악중심' MC로는 인사드리지 못하지만 저와 더보이즈 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니 많이 지켜봐 달라”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정하 역시 “매주 멋있는 무대들을 보며 소개하는 시간들이 꿈만 같았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의 얼굴을 보며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 행복했던 순간들을 잘 간직해서 더 열심히 발전하는 배우 이정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설윤 또한 “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예쁘게 지켜봐 주신 제작진분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쇼! 음악중심'에서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아쉽지만 앞으로도 엔믹스 설윤으로서 더 다양하고 좋은 모습들 많이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