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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소식] 도시농업공원 3곳 ‘시민행복텃밭’참여자 모집


입력 2025.02.10 13:34 수정 2025.02.10 13:33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 실시

시흥시가 도시민의 농업 체험을 위해 마련한 '시민행복텃밭' 모습

시흥시는 도시민의 농업 체험을 통한 여가 활동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시흥시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 희망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흥시 도시농업공원 3곳은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동 배곧텃밭나라,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 등이다.


시민행복텃밭은 함줄도시농업공원 120세대, 배곧텃밭나라 500세대, 월곶공영도시농업농장 165세대 등 총 785세대 규모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현재 도시농업공원 3곳의 총면적 5만9523㎡ 중 1만5000㎡를 시민행복텃밭으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시민행복텃밭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희망하는 도시농업공원 현장 관리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참여자는 자신이 키운 농작물 일부를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 실시


시흥시는 올해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동취약계층이 질병·부상 등 때문에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 상 일반건강검진을 받아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것이다.


1일 지급액은 올해 시흥시 생활임금인 9만2240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6일(입원치료 5일, 일반건강검진 1일)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일반건강검진일) 기준 6개월 이내이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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