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창업주가 최근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새 대표로는 이승정 네이처리퍼블릭 미주사업부문장이 선임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정 창업주는 최근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다만 네이처리퍼블릭 최고경영진으로 회장직은 계속 유지한다.
그는 지난 2016년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사건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2020년 복귀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신임 대표는 이승정 네이처리퍼블릭 미주사업부문장이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1982년생으로 네이처리퍼블릭의 미주 사업을 담당해온 인물로, 앞으로 해외 사업에 좀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