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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끝낸 한미…북경한미약품 동사장에 임종윤 회장 선임


입력 2025.02.14 10:33 수정 2025.02.14 10:34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권용남, 서영, 이선로 등 동사 합류

코리그룹 “북경한미 성공 기대”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 ⓒ연합뉴스

임종윤 한미약품 이사가 한미약품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 동사장(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14일 북경한미는 최근 동사회를 개최해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을 동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종윤 회장은 과거 북경한미 기획실장, 부총경리, 총경리, 동사장 등을 역임했다.


권용남 북경한미약품 경영지원부 고급총감, 서영 연구개발센터 책임자, 이선로 코리 이태리 대표 등 3명도 신규 동사로 임명됐다.


북경한미는 1996년 한미약품과 중국 화륜자죽약업이 약 3대 1 비율로 설립한 회사다. 한국 측 동사 3명, 중국 측 동사 2명으로 동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북경한미 매출은 3856억원으로 3년 연속 3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리그룹은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이 종식 단계에 있는 시점에서 북경한미 성공을 다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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