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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년 저소득가정 임산부·아동에 농식품 바우처 지원


입력 2025.02.14 17:16 수정 2025.02.14 17:16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오는 17일부터 접수…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 지원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등학생이 포함된 약 1005가구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국산 농산물 구입이 가능한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차등 적용되며, 지원금은 해당 월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알류(계란),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이다. 카드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편의점 등이며, 자세한 사용처 목록은 2월 중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추가 공지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이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지급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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