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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50~60대 미취업 시민·비영리기관”


입력 2025.02.16 11:30 수정 2025.02.16 11:43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신중년 새로운 역할·가치 실현 … 전문성과 경험 살려 사회공헌 기회 제공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와 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자 자격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인천시민 중 해당 활동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거나 관련 공인자격을 가진 미취업자이다.


참여기관은 인천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 (예비)사회적기업, 공공·행정기관 등 공익업무를 수행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선정된 기관은 비용 부담 없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신중년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활동 분야는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행정지원, 사회서비스, 인사·노무 등 총 13개 분야 74개 직무다.


참여자는 활동시간에 따라 소정의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비록 급여를 받는 근로자는 아니지만, 퇴직 후에도 본인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 3년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총 655명의 신중년을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연결하며 안정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50~60대가 지속적으로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 관련 문의는 2025년 인천시 사업 운영기관인 ㈜더원아트코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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