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의왕시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의왕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요 단체장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2025년도 주요 사업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설명하며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진 사회단체장과의 대화에서는 △3기 신도시 관련 초평동 토지 보상 및 개발사업 신속 추진 △버스정류장 명칭 역사적 고유지명으로 변경과 버스정류장 부스 설치 요청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서명 운동(주관: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적극 참여 요청 등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손성기 의왕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는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과 시민사회 각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2025년 주요 역점 추진 사업 등의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의왕시의 좋은 정책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2025년에도 시정을 운영 함에 있어 현장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의왕시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명품 자족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장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