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정당계약 돌입

10~12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 진행

대전 동구 가오동에 들어서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정당계약 일정에 돌입한다.ⓒ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대전 동구 가오동에 들어서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정당계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오는 10~12일, 총 3일 간 진행된다. 앞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당첨자 서류 검수에 많은 청약 당첨자들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만큼 계약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 전용 59~74㎡, 총 95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는 2027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고품격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운지 및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대전 최초로 도입되며, 실내골프클럽, GX룸, 북카페,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 아파트 내부에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지적으로는 대전천 시민현수공원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대전천, 보문산, 식장산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대전로와 대정로를 통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판암IC와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대전역과도 가깝고 KTX·SRT, 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이 가능하며, 2028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인근을 지나게 된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 CGV, 패션아일랜드, 가오동 상권 등이 가까우며, 동구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등 관공서와 초·중·고교 및 학원가가 인근에 형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