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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반도체주 바닥쳤나…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틀째 강세


입력 2025.03.13 10:20 수정 2025.03.13 10:26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간밤 뉴욕증시서 주요 기술주 반등

"반도체 '바닥 기대감' 있어

3월 상순 DRAM 수출입 단가 반등

중국 정책도 반도체 수요 회복 전망 강화"

ⓒ데일리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0.73% 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81%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며, 약 2주 만에 장중 2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2.43%, 5.91% 오른 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2.9%)를 하회하자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한 영향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6.43% 올랐고, 브로드컴(2.18%), AMD(4.16%) 등 다른 반도체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업황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과 관련한 '바닥 기대감'이 있다며 “3월 상순 수출입 데이터에서 DRAM 수출입 단가가 반등했다. 중국의 확대된 이구환신 정책과 인공지능(AI) 모멘텀도 반도체 수요 회복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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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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