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텍사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2025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텍사스전에서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패트릭 머피를 상대로 초구를 공력했으나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걸슨 가라비토와 마주해 3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마지막 세 번째 타석인 6회말에는 다시 초구에 손을 댔으나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7회초 수비 때 교체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0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