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도사’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NBA 최초 정규리그 통산 3점슛 4000개를 달성했다.
커리는 14일(한국시간)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경기서 3쿼터 종료 8분 19초경 통산 4000번째 3점슛을 성공시켰다.
2009-10시즌 데뷔한 커리는 올 시즌 16년 차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데뷔 첫 166개의 3점슛을 꽂았던 커리는 2012-13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5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기록했고, 이후 세 차례 더 3점왕에 올랐다. 특히 2015-16시즌에는 단일 시즌 최다인 402개의 3점슛을 기록하는 등 현재 NBA에 3점슛 패러다임을 이끌었다.
한편, 이 부문 2위는 현재 LA 클리퍼스에서 뛰고 있는 제임스 하든으로 3127개를 기록 중이며 커리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