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홈플러스, 배송 경쟁력 효과 '톡톡'…온라인 큰 성과


입력 2025.03.17 09:53 수정 2025.03.17 09:53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홈플러스 온라인 성과.ⓒ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자사 온라인 서비스가 고객의 편의와 품질에 집중한 독보적인 배송 경쟁력을 통해 연이은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실제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창립 28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이즈 백(is BACK)’을 통해 그 결과를 입증했다.


행사 시작 직후 열흘간(2월28일~3월9일 )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직송 매출은 전년비 16% 뛰었고, 즉시배송 매출 또한 두자릿 수 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직송을 통한 구매 고객 수(14%), 주문건수(11%), 객단가(5%)도 모두 증가했다.


주요 카테고리 별로는 선도가 제일 중요한 ‘신선식품(28%)’을 비롯해 ‘비식품(16%)’, ‘그로서리(14%)’ 등에서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이뤘다.


대표 상품별로는 ‘알배기(305%)’, ‘애호박(156%)’, ‘포도(152%)’ 등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일찌감치 ‘편리함’과 ‘품질’에 주력한 ‘맞춤 배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당일 배송 고객층 확보에 나서며 현재 퀵커머스 경쟁에 불붙은 이커머스 기업들보다 발 빠르게 경쟁우위를 선점했다.


2002년 업계 최초로 점포 거점 물류 모델을 도입한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약 110개,익스프레스 약 240개 등 오프라인 매장 전체의 80%가 온라인 배송 거점이 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는 마트직송, 주문 즉시 배송하는 즉시배송 등이 대표적이다.


마트직송 이용 시 기존 주문에 추가 배송비 없이 합해서 주문 가능한 합배송 서비스도 큰 인기다. 지난 2월 기준 합배송 주문 비중(26%)과 합배송 건수는 전년비 각각 12%p, 119% 올랐다.


특히 홈플런 행사 1주 차(3월3~9일)에는 합배송 주문 비중이 약 39%를 차지하며 전년비 8%p 증가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자아냈다.


3월2주차 합배송 객단가 역시 해당 서비스의 고객 인지 강화를 시작한 작년 9월 2주차 대비 57% 증가했다. 이는 깜빡한 한두 개의 상품을 담는 목적뿐 아니라 또 하나의 장보기 수단으로 합배송을 활용한다고 볼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다.


또 합배송 서비스 2회차 이용 고객 비중도 동기간 18%p가량 상승했다.


더불어 지난 2월 기준 2030대의 합배송 건수와 이용 고객 수 증가율도 99%, 46%씩 크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첫 구매 시 합배송을 사용한 20대 고객의 1달 이내 재 구매율은 55%로, 사용하지 않은 20대 고객 재구매율 보다 약 2배 정도 높았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분장(전무)은 “빠르고 신뢰성 높은 홈플러스 온라인만의 배송 경쟁력을 통해 온라인 매출 1조5000억원 돌파, 온라인 매출 비중 20%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전략적인 변화와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최상의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