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화성특례시, '도내 최초' 농가에 딸기 우량묘 1만8000주 보급


입력 2025.03.28 15:41 수정 2025.03.28 15:41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딸기 어미묘 재배현장.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딸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내 최초로 딸기 우량묘(苗)를 보급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설향 품종의 어미묘 1만9700주를 생산했으며, 이 중 1만8000주를 농가 8개소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병해충에 강하고 생육이 우수한 우량묘를 지원해 관내 딸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내 딸기 농가는 노동력과 생산기술 부족으로 딸기 묘의 90% 이상을 타 시군에서 구입하는 등 고품질 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딸기묘는 높은 가격과 바이러스 감염, 생육 불량 등의 문제로 생산성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육묘 농가에 보급된 어미묘는 18만~20만 주의 자묘로 번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 54곳에 필요한 딸기묘의 33%를 보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바이러스 발병률도 30% 포인트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딸기 우량묘 보급사업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화성특례시가 딸기 주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