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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민 "난 비정규직" vs 이수근-장동혁 "기쁘다"


입력 2013.06.12 17:15 수정 2013.06.12 21:15        김명신 기자
우승민 하차_이수근 합류 ⓒ MBC_데일리안DB

우승민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하차했다. 3개월 만에 하차한 그는 "비정규직"이라며 의미심장 발언을 하기도 했다.

우승민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냥 우린 비정규직. 무릎팍 많이 사랑해주세요 팍팍"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1일 '무릎팍도사' 녹화분을 마지막으로 우승민은 하차한다. 지난 해 11월 강호동이 컴백할 당시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3월 제국의 아이들 광희의 바통을 이어 받아 출연을 결정, 재기를 꿈꿨다. 하지만 결국 3개월 만에 유세윤의 하차 여파를 맞게 된 것.

후임으로는 강호동과 같은 소속사 이수근과 장동혁이 나선다.

제작진은 강호동과 함께할 때 가장 시너지를 발휘하는 진행자를 찾았고, 이에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이수근, 장동혁을 새 MC로 확정했다. 세 사람의 호흡이 찰떡궁합을 이룰 것으로 본다. 새로운 '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근과 장동혁은 "MC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우승민 안타깝다", "아쉽네요 무릎팍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였는데", "부를 때는 언제고 재미있었는데", "뼈있는 말이네요" 등 아쉬움 어린 반응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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