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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폭행 논란…신고한 B씨, 남친 아닌 지인?


입력 2014.04.01 22:41 수정 2014.04.01 22:50        선영욱 넷포터
효연 남자친구 폭행 논란. ⓒ 데일리안 DB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효연과 친구 사이인 B씨는 지난달 30일 지인의 집에서 효연과 장난을 치다 효연의 손가락 부위에 눈을 맞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지인들끼리 장난을 치다 벌어진 해프닝으로 파악하고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해명하며 논란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경찰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B씨는 남자친구가 아닌 지인이라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효연 정말 장난이었나” “효연 기사, 거짓말인줄 알았네” “남자친구 아닌 지인?” “장난이 너무 과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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