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저렴이 드레스, 브랜드 모르고 입었다"
배우 강소라가 최근 화제가 됐던 '강소라 드레스'를 언급했다.
강소라는 지난 23일 열린 tvN 금토드라마 '미생'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일 홍콩 AWE(Asia World-Expo)에서 진행된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입은 드레스에 대해 "광고 촬영 때 한 번 입었던 드레스"라며 "당시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드레스였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이어 "브랜드를 모르고 입었다"며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2014 MAMA'에서 강소라는 어깨가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와 매끈한 각선미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 드레스는 스웨덴 의류 브랜드 H&M의 제품으로, 가격은 3만9000원으로 알려졌다.
'2014 MAMA' 방송 직후 강소라 드레스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미생'에서 안영이로 분해 열연한 강소라는 종영 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강소라는 "'미생'은 제 역량을 끌어올려 준 드라마"라며 "정말 소중한 작품"이라고 종영 소회를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