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서 접시 깨고 책자 던지며 승무원 밀쳐
지난 27일 피의자 신분 조사하고 입건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수차례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이 입건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 씨(55·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대한항공 인천행 기내 비즈니스석에서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다가 고성을 지르는 등 수차례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기내에서 접시를 깨뜨리고 책자를 던지며 승무원을 밀치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의 남편을 승무원이 아래층에 있는 일반석으로 옮겼지만 일반석까지 찾아와 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무원들을 먼저 조사했으며, 몸이 아프다고 주장한 A 씨는 지난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후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