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4시10분경 신호 대기중 택시 2대 받아…4명 부상
서울 송파경찰서는 택시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추돌사고를 낸 서모(28)씨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및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서씨는 만취상태였다.
이날 오전 4시10분경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도로에서 서씨는 택시를 훔쳐서 달아나다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택시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등 4명이 목과 허리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서씨는 도주를 시도했으나 출동한 경찰과 주변 시민들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서씨가 지난 6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였으며, 이날 혈중 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