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첫 단독 MC '글로벌 연애 상담사' 되나?'

개그우먼 이국주가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로벌 연애의 정석 99'에서 첫 단독 MC를 맡을 예정이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개그우먼 이국주(29)가 연애프로그램 단독 MC로 나설 예정이다.

16일 케이블 채널 SBS플러스 측은 이국주가 다음 달부터 방송되는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 단독 MC 및 내레이션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5개 국적(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의 남성과 한국 여성 3명이 99시간 동안 한 공간에 머물면서 남녀의 심리 변화를 관찰하고 각국의 연애 노하우를 분석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국주는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를 통해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게 된다. 진실게임, 데이트 미션 등 진행과 내레이션을 통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살릴 예정이다.

실제로 이국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능숙하게 연애 상담을 해주기도 하고, 연습생 신분이었던 한 아이돌과 사귀었음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 제작팀은 이국주에 대해 “이국주가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남성 출연자들에게 연애 노하우와 여자의 심리를 알려주며 기대 이상의 조언을 주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SBS 플러스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는 2월 18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