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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선예매 1만 3천석 '초고속 매진'


입력 2017.06.26 19:06 수정 2017.06.26 17:06        이한철 기자

26일 인터파크·YES24 동시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 강력한 티켓파워 입증

아리아나 그란데 앨범 표지.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24·Ariana Grande)의 첫 내한공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6일 현대카드는 "오늘 정오 현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약 1만 3000석 규모의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티켓 선예매가 진행됐으며, 2곳의 티켓 예매처(인터파크/예스24)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진되는데 걸린 시간은 인터파크는 약 4분, 예스24는 약 10분에 불과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는 8월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올해 2월 시작된 'Dangerous Woman'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내한공연은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는 최초의 라이브 무대여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달 영국 맨체스터 공연 테러에도 굴복하지 않고 재공연을 펼친 바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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