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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스쿼드 TOP 10, EPL 빅6는?


입력 2017.09.12 08:51 수정 2017.09.12 21:3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매년 이적시장서 과감한 투자 맨시티가 1위

값비싼 스쿼드 TOP 10 ⓒ 데일리안 김윤일 값비싼 스쿼드 TOP 10 ⓒ 데일리안 김윤일

지난 수년간 천문학적인 자금을 이적시장에서 쏟아 부은 맨체스터 시티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단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그룹 'CIES Football Observatory'은 11일(한국시각),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스쿼드를 갖춘 팀을 순위별로 정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이뤄진 선수 이동을 중점적으로 조사했고, 그 결과 가장 부유한 팀은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지금 보유한 스쿼드를 구축하는데 무려 8억 5300만 유로(1조 1604억 원)의 돈이 들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억 4200만 유로(3292억 원) 늘어난 수치다.

2위는 이적시장 역대 최고액인 2억 2200만 유로에 네이마르를 영입한 PSG(파리생제르망)였다. PSG 스쿼드의 가치는 8억 5000만 유로(1조 1563억 원)로 맨시티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물론 이 액수에는 내년 시즌 발생한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료 포함이다.

맨시티, PSG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억 8400만 유로)와 첼시(6억 4400만 유로)가 뒤를 이었고,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문 바르셀로나(6억 2800만 유로)와 레알 마드리드(4억 9700만 유로)가 뒤를 이었다.

한편, 국가별로는 잉글랜드에서 맨시티, 스페인은 바르셀로나, 독일은 바이에른 뮌헨, 이탈리아는 유벤투스가 가장 값비싼 스쿼드였다. 이번 조사는 유럽 5대 리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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