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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멸종위기 놓인 명태살리기 바이럴 영상 선보여


입력 2017.10.18 13:13 수정 2017.10.18 13:14        배상철 기자
에스에이치(Sh)수협은행은 명태살리기를 주제로 한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고 오는 23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수협은행


에스에이치(Sh)수협은행은 명태살리기를 주제로 한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고 오는 23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상업적 멸종 위기에 높인 명태살리기에 대국민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제작한 이 영상은 우리 바다에서 명태가 사라지게 된 원인을 명태의 1인칭 시점으로 진솔하게 담았다.

명태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인근 해역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국민 생선 중 하나였으나, 기후 온난화와 해수 온도상승 등의 영향으로 현재는 거의 잡히지 않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바이럴 영상 제작배경은 명태 자원 회복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8월말 금융권 최초로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을 출시하고 가입금액의 일정액을 명태자원 회복사업에 지원해 명태의 옛 명성 찾기에 앞장서고 있다.

수협은행이 제작한 보고싶다 명태야 바이럴 영상은 오는 23일부터 수협은행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옥외광고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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