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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이정·서문탁·크라잉넛 '홀로그램 신해철과 록스피릿'


입력 2017.10.19 00:19 수정 2017.10.19 00:26        이한철 기자

故 신해철 3주기 위해 총출동 '환상 무대' 예고

이정(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크라잉넛, 서문탁, 이브가 신해철 3주기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 KCA 이정(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크라잉넛, 서문탁, 이브가 신해철 3주기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 KCA

고(故) 신해철의 3주기를 기리며 올해에도 후배 가수들이 뭉쳤다.

다음달 19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열리는 고 신해철 3주기 콘서트에는 고인의 시그니처 밴드 넥스트(이현섭, 김세황, 지현수, 제이드, 신지)를 비롯해 이정, 서문탁, 크라잉넛(박윤식, 이상면, 한경록, 이상혁, 김인수), 이브(김세헌, G.고릴라, 김건, 박웅)가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3년 연속 공연에 참석하며 뜨겁게 추모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는 록밴드 넥스트(N.EX.T)와 더불어 16년 만에 원년 멤버로 뭉친 이브(EVE)가 함께하게 돼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 추모 콘서트는 고 신해철을 최첨단 홀로그램으로 복원해 마치 실사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구현할 예정이다. 홀로그램으로 탄생한 고인과 전설적인 록밴드들의 환상의 록스피릿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는 27일 신해철의 3주기에는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유족들과 팬클럽 철기군, 그리고 고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3주기 추모제가 거행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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