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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이 괴롭힌 A 아나운서? 누리꾼 김소영 지목


입력 2017.12.13 09:26 수정 2017.12.13 09:27        이한철 기자

"배현진이 A아나운서 괴롭혀 퇴사" 언론 보도 주목

누리꾼 붉은머리 염색 등 이유로 김소영 지목

김소영 전 아나운서(사진)와 배현진 전 앵커의 악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MBC 김소영 전 아나운서(사진)와 배현진 전 앵커의 악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MBC

배현진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에게 괴롭힘을 당해 퇴사했다는 아나운서가 김소영이라는 추측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미디어오늘'은 "배현진 전 앵커가 후배 아나운서 A씨를 몹시 괴롭혔고 A씨가 퇴사까지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오늘'은 A씨에 대해 "유능한 인재였지만 더이상 MBC에서 방송 출연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머리를 붉게 염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A씨가 김소영 전 아나운서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실제로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붉게 염색한 머리를 사진으로 찍어 게재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8월 결국 MBC를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절친한 동료인 이재은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 회사를 떠난 김소영 아나운서는 누구보다 실력 있고 유능한 아나운서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뉴스투데이'에서 갑자기 하차하게 된 이후로 10개월 동안 방송을 할 수 없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배제 당했고 떠밀리듯 회사를 나갈 수밖에 없었다"며 분노했다.

한편, 김소영은 아이오케이 컴퍼니의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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