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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싱가포르에어쇼 참가...국산 항공기 총출동


입력 2018.02.06 15:54 수정 2018.02.06 16:01        이홍석 기자

블랙이글스 곡예비행에 이목 집중...T-50 우수성 선봬

김조원 사장, 현지 업체와 항공정비 협력 방안 논의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에어쇼 2018’에서 롬 릉스왕 태국 공군사령관(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태국 군 관계자들과 면담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
블랙이글스 곡예비행에 이목 집중...T-50 우수성 선봬
김조원 사장, 현지 업체와 항공정비 협력 방안 논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창이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에어쇼 2018’에 참가해 수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본훈련기 ‘KT-1',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공격기 ‘FA-50’, 다목적 헬기 ‘수리온’ 등 지금까지 개발된 국산 항공기를 모두 전시했다.

특히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등에 64대(29억달러 규모)가 수출된 T-50과 다양한 파생형으로 개조·개발되고 있는 수리온 헬기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에어쇼’와 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알려진 아시아 최대의 항공 전시회다.

행사 기간 중에는 T-50B를 운용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도 펼쳐진다.

개막식에서 블랙이글스는 ‘태극마크 그리기’ 등 고난도 공중기동을 통해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조원 사장은 전문 관람 기간인 9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각국의 군 관계자와 주요 항공업체 대표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아시아 최대의 항공정비(MRO) 강국으로 꼽히는 싱가포르의 주요 MRO 회사를 찾아 사업동향을 파악하고 협력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이번 에어쇼를 통해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과 우리나라의 항공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고객 및 협력사와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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