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클로이 김,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선두 ‘금메달 유력’


입력 2018.02.13 10:56 수정 2018.02.13 10:5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결선 1차 시기에서 93.75점 기록

클로이 김.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클로이 김.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18)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다가섰다.

클로이 김은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93.75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클로이 김은 2~3차 시기를 거쳐 가장 좋은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데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1차 시기에서 가장 마지막인 12번째 주자로 나선 클로이 김은 540도, 900도, 1080도 회전을 연이어 성공하는 완벽한 연기로 2위권과 큰 격차를 보였다.

중국 류자위가 85.50점으로 2위, 미국 켈리 클라크가 76.25점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클로이 김과는 실력 차이가 제법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