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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0-8패’ 단일팀, 한일전 앞두고 훈련 취소


입력 2018.02.13 17:09 수정 2018.02.13 17:0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훈련 대신 휴식 취한 뒤 한일전 나설 계획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13일 예정된 훈련을 취소했다.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13일 예정된 훈련을 취소했다. ⓒ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에서 2경기 연속 대패를 당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13일 예정된 훈련을 취소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날 “오늘 단일팀과 남자 대표팀 모두 훈련이 없다”고 전했다.

단일팀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관동하키센터 연습링크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훈련 대신 휴식을 취한 뒤 14일 열리는 한일전에 나서게 됐다. 갑자기 훈련을 취소한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전날 단일팀은 12일 오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B조 2차전에서 스웨덴에 0-8로 크게 졌다.

이로써 지난 1차전에서 스위스에 0-8로 졌던 단일팀은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2패를 기록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이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된 상황에서 단일팀은 일본(9위)과 조별리그 최종전(3차전)을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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