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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2' 최강희, 두꺼운 서적+형광펜+담요 '경찰 도전'


입력 2018.02.24 11:20 수정 2018.02.24 13:12        스팟뉴스팀
'추리의 여왕 시즌2' 최강희가 열공 모드에 돌입한다. ⓒ KBS '추리의 여왕 시즌2' 최강희가 열공 모드에 돌입한다. ⓒ KBS

최강희의 '진짜' 경찰 도전기가 시작된다.

오는 28일 베일을 벗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에서 '추리퀸' 유설옥 역을 맡아 활약할 최강희의 열공 모드가 공개됐다. 극 중 그녀는 추리를 향한 열망을 불태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경찰시험 준비에 돌입,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첫 방송부터 기대되고 있다.

시즌1에서는 드라마 속 유설옥(최강희 분)이 사는 동네, 배방동에 사건이 발생하면 어김없이 그녀가 출동해 추리력을 마음껏 펼치곤 했다. 무엇보다 수배전단 사진을 휴대폰에 담아 다니거나 각종 사건사고 기사를 아지트 벽면에 도배해 놓고 늘 범죄 검거, 사건 해결에 열의를 다잡았던 터.

특히 유설옥은 사건 참여를 막는 형사 하완승(권상우 분)에게 “10년 동안 경찰이 꿈이었다”며 수사에 꼭 한 번 참여할 수 있도록 부탁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게 “그러니까 경찰의 꿈은 잘 간직하시라”고 들을 만큼 진짜 경찰이 되는 일은 쉽지 않아 보였다.

그랬던 그녀가 시즌2에서는 마침내 달라진다. 보기만 해도 두꺼운 서적부터 형광펜에 담요까지 만발의 준비 완료 후, 본격적으로 경찰시험 공부에 나선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열심히 밑줄까지 그어가며 집중하는 현장은 비장한 각오마저 느껴진다.

특히 뛰어난 추리력, 피해자의 상황에 공감하고 상처를 보듬는 그녀의 남다른 배려심은 경찰 업무에 꼭 필요한 소양일 것이라고. 이처럼 관심, 재능, 열정 삼박자를 완벽히 갖춘 그녀가 시즌2를 맞아 과연 10년 동안 간직해온 경찰의 꿈을 이루게 될지 안방극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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