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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조재현, tvN '크로스'서 하차


입력 2018.02.25 09:51 수정 2018.02.25 09:51        부수정 기자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이 tvN 월화극 '크로스'에서 하차한다.ⓒtvN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이 tvN 월화극 '크로스'에서 하차한다.ⓒtvN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이 tvN 월화극 '크로스'에서 하차한다.

'크로스' 제작진은 "조재현 씨 입장 발표에 따라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내부 결정이 있었다"며 "'크로스'에서 해당 배우가 맡은 극 중 배역 캐릭터를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해당 드라마에서 빠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6부로 기획된 '크로스'에서 조재현은 주인공을 맡고 있다. '크로스'는 현재 8부까지 방송됐으며 12부를 촬영하고 있다. 조재현은 마지막회까지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성추문 사태로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하게 됐다.

조재현은 성추문에 대해 "전 잘못 살아왔다. 30년 가까이 연기생활하며 동료, 스태프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다. 저는 죄인이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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