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돌봄 선도사업, 10개 시·군·구 공모
3년간 80억원 지원, 전국 다른 곳으로 확산
“지역사회 중심 초등돌봄 서비스 촘촘하게”
3년간 80억원 지원, 전국 다른 곳으로 확산
“지역사회 중심 초등돌봄 서비스 촘촘하게”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돌봄교실을 참관하고 온종일 돌봄 정책을 발표한 이후, 교육부·복지부·여가부·행안부가 논의 끝에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선도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정부는 3일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게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모델 발굴을 위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선도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공모에 관심 있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선정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선도사업은 우수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지자체-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협업 및 전담조직 운영 등이 현재 잘 진행되고 있는 ‘준비된 지역’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지역의 돌봄 수요 및 인프라, 공동체 추진의지 등 ▲운영여건과 돌봄 서비스 운영 규모, 지속가능성 등 ▲사업효과성, 2개 영역으로 선정 평가 지표를 구성하여 평가한다.
선정은 이달 30일까지 사업 공모에 관심 있는 지자체의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부처합동 정책자문단, 학계, 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단으로부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진행된다. 선정 지역 및 지원금액은 범정부 공동추진단에서 최종심의·확정한다.
정부는 이번 선도사업을 통해 돌봄 서비스 제공이 우수한 지역의 운영 모델을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선도사업을 통해 지역의 여건과 돌봄수요에 맞게 지자체를 중심으로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