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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멀티히트 후 통증으로 교체...탬파베이 구단 입장


입력 2018.09.22 14:50 수정 2018.09.22 14:5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3경기 만에 멀티히트...통증으로 교체됐지만 큰 부상 아닌 듯

최지만 ⓒ 게티이미지 최지만 ⓒ 게티이미지

최지만(27·탬파베이)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67까지 끌어올렸다.

1회초 2사 후 우전 안타를 뽑은 최지만은 3-3 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작렬했다. 하지만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우려를 낳았다.

간단한 검진 후 다시 2루에 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였다. 최지만은 팸의 3루타 때 4-3 균형을 깨는 득점을 올리기도 했지만 6회초 타석에서 오스틴 미도우스와 교체됐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6회 타석에서 최지만 대신 오스틴 메도우스를 기용했다. 무릎 통증이 교체의 원인이 됐다.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로 해석된다.

탬파베이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지만은 왼쪽 무릎 통증 때문에 교체됐다. 하루 지난 뒤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최지만 멀티히트와 득점에 힘입어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11-3 대승을 거뒀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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