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추석연휴 고속도로교통상황] 추석 연휴 이틀째…아침부터 혼잡


입력 2018.09.23 10:18 수정 2018.09.23 10:18        스팟뉴스팀

귀성길 정체 오전 11시~정오 절정 예상

추석 연휴 이틀째인 23일은 아침부터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추석 연휴 이틀째인 23일은 아침부터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추석 연휴 이틀째인 23일은 아침부터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총 203.9㎞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등 46.9㎞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40㎞ 이하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32.9㎞에 걸쳐 정체를 빚고 있다.

이밖에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22.7㎞)과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15.7㎞),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13.8㎞),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12.8㎞) 등에서 10㎞ 넘게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교통량이 총 385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가는 차량은 40만대로 예상됐다.

이날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5~6시쯤 시작해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는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역시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절정의 정체를 보인 뒤 오후 7~8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울산 5시간 51분 ▲대구 5시간 22분 ▲목포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10분 등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