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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시범 서비스 잠정 중단”


입력 2019.01.15 14:40 수정 2019.01.15 14:54        이호연 기자

택시업계, 사회적 대타협 기구 참여 조건으로 중단 요구

카카오 "서비스 출시 백지화 할 수도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로고.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로고.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카풀 시범 서비스가 결국 중단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시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식 입장을 통해 “택시 업계와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우선으로 하여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며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는 물론 택시 업계와 더 많은 대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화에는 어떤 전제도 없으며,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겠다”며 “택시 종사자들의 후생 증진과 이용자들의 승차난 해소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업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이동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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