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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김정은 일곱번째 친서 공개


입력 2019.01.20 15:38 수정 2019.01.20 16:00        스팟뉴스팀

“트럼프 대통령, 편지받고 양측 확대회담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 국장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 국장 트위터 캡쳐

미국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국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편지를 전달받았다”며 “양측 확대회담이 오벌오피스에서 이어졌다”고 밝혔다.

스캐비노 국장은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책상에 앉아 김 부위원장 등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이 사진을 통해 김 부위원장,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이 배석한 것이 확인됐다.

지난해 6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김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해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미국 방문에도 친서가 전해질 것이라는 관측은 많았지만, 김 부위원장이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출국할 때까지 백악관은 친서 전달 사실을 소개하지 않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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