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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히트메이커' 촬영지서 성매매 의혹


입력 2019.03.29 12:54 수정 2019.03.29 12:54        이한철 기자
정준영이 성매매를 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준영이 성매매를 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가수 정준영이 JTBC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 촬영지에서 성매매를 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KBS는 가수 승리의 동업자인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정준영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전한 바 있다. 정준영은 카톡방에서 자신이 있는 곳을 알린 뒤 여성을 보내달라고 요구한다.

이번에 새롭게 의혹이 제기된 건 2016년 4월 7일 씨엔블루 이종현과의 대화 내용이다. 당시 정준영은 "잤음?"이라는 이종현의 물음에 "어. 여자들 괜찮아. 루마니아 애들이 많음"이라고 답했다.

이 시점은 정준영이 '히트메이커' 촬영을 위해 독일을 방문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정준영이 촬영지에서도 서슴없이 성매매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정준영은 29일 오전 7시 48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향하는 송치 차량에 올랐다.

정준영은 그동안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수사를 받았으며, 오늘 검찰로 넘겨지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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