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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불륜 꼬리표 떼고 사랑의 결실 맺을까


입력 2019.06.14 11:13 수정 2019.06.14 11:13        이한철 기자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 선고가 오늘 내려진다. ⓒ 데일리안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 선고가 오늘 내려진다. ⓒ 데일리안

김민희와 불륜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아온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이 오늘 마무리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14일 오후 2시 홍상수 감독이 청구한 아내 A씨와의 이혼 소송에 대한 판결을 내린다. 홍상수 감독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지 약 2년 7개월 만이다.

홍상수 감독은 A씨와 지난 1985년 결혼했지만,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주연배우 김민희와 사랑에 빠지면서 결혼생활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홍상수 감독은 이혼을 간절히 원하지만, 아내 A씨는 이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 법원의 결정이 어떻게 내려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4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간 홍상수 감독이 활짝 웃을 수 있을지, 그리고 그를 향한 세간의 시선이 어떻게 변화될지 주목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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