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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보문 리슈빌 하우트’ 9월 분양 예정


입력 2019.09.17 08:46 수정 2019.09.17 08:51        원나래 기자

보문2구역 재개발 221가구 일반분양…보문역 더블역세권 입지

보문 리슈빌 하우트 조감도.ⓒ계룡건설 보문 리슈빌 하우트 조감도.ⓒ계룡건설

계룡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2재개발 구역에서 보문 리슈빌 하우트를 9월 분양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리슈빌 하우트란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만들어 가는 리슈빌만의 고급스러운 장점을 표현 한 것으로 고급의 의미를 지닌 ‘Haut’의 영문 표기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총 465가구며,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221가구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59㎡와 84㎡다.

보문 리슈빌 하우트가 입지할 보문2재개발 구역은 보문동1가 재개발 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면서 입지도 가장 좋다는 평가다. 현재 보문동1가의 경우 보문2와 보문5구역에서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일단 정비구역 규모는 각각 1만7837㎡(보문2구역)와 1만798㎡(보문5구역)로 보문2구역이 크다.

입지적으로는 보문2구역의 경우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경전철을 환승할 수 있는 보문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했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단지가 위치한다. 보문역을 이용해서는 서울 도심은 물론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실제 보문역을 출발해 종로까지는 20분 이내 삼성역까지는 40분 이내(네이버 지도 기준)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보문역 사거리와 내부순환도로를 통해서도 도심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성북구 대표 생태 하천인 성북천(안암천)과 바로 인접해 있다. 분양관계자는 “실제 동 배치에서 있어서도 성북권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성북천을 따라서 동을 배치시켰다” 며 “서울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지만 도심 속에서 자연을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말했다.

성북천은 청계천 복구와 함께 생태 하천으로 복원된 곳이다. 안암천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현재 복원된 구간(5.45km)은 한성대입구역 앞부터 청계천 합류부까지다. 주변으로 낙산공원과 숭인근린공원 등도 위치했다.

이 밖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안암초등학교를 비롯해 동신초등학교, 한성여중, 경동고 등의 위치했다. 보문동은 고려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강북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보문시장을 비롯해 성북구청, 이마트, 홈플러스, 고려대의료원안암병원 등의 생활인프라도 잘 갖춘 곳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내(보문동1가 109-1)에 조성되며 추석 이후 홍보관을 운영 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분양 시기 등을 묻는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풍부한 노하우와 높은 기술력,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공공 수주액 1위, 전국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8위, 신용평가등급 A+를 차지하는 등 건설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러시아, 네팔,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해외사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도 넓혀가고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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