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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국내 우수 중소기업 美 시장 진출 지원


입력 2019.09.18 15:57 수정 2019.09.18 15:57        조재학 기자

미국 휴스턴 ‘가스텍 2019 컨퍼런스‧전시회’ 참가

미국 휴스턴 ‘가스텍 2019 컨퍼런스‧전시회’ 참가

‘가스텍(Gastech) 2019’에 마련된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가스텍(Gastech) 2019’에 마련된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휴스턴 엔알지 파크(NRG Park)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19’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스업계의 세계 3대 컨퍼런스‧전시회 중 하나인 가스텍은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700개 이상의 가스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3만5000여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가스공사는 상설 전시관을 열고 국내 천연가스 산업 소개와 더불어 그간 축적해온 노하우‧기술력 등 국내 가스 산업의 역량을 소개한다.

또 전시관 내 중소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해 국내 우수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력을 알리는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가스트론 등 국내 중소기업 9곳과 해외 인프라 사업 파트너사인 대기업 3개사가 참여,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세계 가스시장에서 가스공사가 가진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해 해외 판촉효과를 크게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미국의 세계적인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인 플루어(Fluor) 등 현지 기업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마케팅 효과를 제고하고 현지 진출의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스공사는 ‘대규모 에너지 수송을 위한 저비용 수소저장 기술’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아울러 2년 후 대구에서 열리는 ‘가스업계의 올림픽’ 2021 세계가스총회(WG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도 병행한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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