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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77%’ 관중 감소 직격탄 맞은 플레이오프


입력 2019.10.15 06:41 수정 2019.10.15 07:4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관중 점유율 77.4%에 그친 플레이오프 1차전. ⓒ 뉴시스 관중 점유율 77.4%에 그친 플레이오프 1차전. ⓒ 뉴시스

올 시즌 KBO리그를 강타한 관중 감소 현상이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키움의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은 총 1만 935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이 2만 5000석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좌석 점유율 77.4%에 그친 셈이다.

예고된 일이다. 포스트시즌의 출발이었던 지난 3일 LG와 NC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당초 매진이 예상됐으나 잠실구장에 2만 3757명(2만 5000명 수용)이 입장해 매진에 실패했다.

여기에 키움과 LG의 준플레이오프 4경기도 고척에서의 1차전(1만 6300명)과 잠실에서의 3차전(2만 5000명)만 매진됐을 뿐 2, 4차전은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매진이 된 1, 3차전은 모두 공휴일이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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