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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제주 첫 취항...국내선 사업 본격 진출


입력 2019.10.27 10:22 수정 2019.10.27 10:27        이홍석 기자

27일부터 김포~제주 매일 운항...매출 220억 증대 기대

27일부터 김포~제주 매일 운항...매출 220억 증대 기대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오른쪽에서 네번째)가 27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개최된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기념 행사'에서 취항편 운항 및 캐빈 승무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에어서울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오른쪽에서 네번째)가 27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개최된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기념 행사'에서 취항편 운항 및 캐빈 승무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이 27일부로 김포~제주에 첫 취항하며 국내선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27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조규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첫 취항편인 RS9103편은 오전 6시 2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7시 25분에 도착했다.

김포~제주 노선에는 에어버스321 220석 항공기 1대가 투입되며 에어서울의 신규 취항으로 이 노선에는 주당 약 1만석이 추가 공급된다.

에어서울은 이번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을 통해 매출이 연간 220억원 이상 증가, 1% 이상의 수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와 4분기는 국제선이 비수기인 대신에 제주 노선이 성수기이기 때문에 이번 국내선 진입을 통해 특히 비수기 시즌의 수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을 시작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수익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여행객들이 제주 여행을 부담없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속할 것예정으로 무엇보다 정시 운항과 안전 운항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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