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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김이나와 협업, 신선한 충격"(인터뷰)


입력 2019.11.06 11:48 수정 2019.11.06 15:15        부수정 기자

새 디지털 싱글 '5월의 밤' 발매 인터뷰

새 디지털 싱글 '5월의 밤' 발매 인터뷰

'음원강자' 자이언티(본명 김해솔·30)가 새 디지털 싱글 '5월의 밤'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더블랙레이블 '음원강자' 자이언티(본명 김해솔·30)가 새 디지털 싱글 '5월의 밤'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더블랙레이블

'음원강자' 자이언티(본명 김해솔·30)가 새 디지털 싱글 '5월의 밤'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합정동에서 열린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자이언티는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고, 싸우고 권태를 겪는 과정에서 내 자세를 담았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새 앨범은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이다. '5월의 밤'은 과거 연애 초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쓴 자작곡이다.

자이언티는 모르는 사람과 사랑을 하게 되고, 서로 맞춰가면서 느꼈던 어려움 및 설렘의 기분을 이 곡에 담아냈다.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서정적인 감성,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작사 김이나, 작곡 서원진, 편곡 박준우 등 풍성한 작가진과도 협업을 펼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김이나와 협업에 대해 "'5월의 밤'을 함께 만든다면, 왠지 나만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협업을 요청했다. 이별과 마주한 사람들의 감정에 대입해서 멋진 가사를 써주셨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이언티와 김이나 작사가는 최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유플래쉬 편에서 '헷갈려' 라는 곡으로 호흡한 바 있다.

이번 앨범 협업은 김이나의 제안으로 먼저 성사됐다. 자이언티는 "나를 잘 관찰하고 가사를 쓴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신선한 경험이자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 가사를 주시다 작업실에서 직접 만나서 대사를 술술 쓰셨다. 내 말투와 잘 맞아떨어지는 가사를 써주셔서 만족했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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