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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지역 특산품 판로 개척 앞장…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MOU


입력 2019.11.26 13:00 수정 2019.11.26 14:10        배근미 기자

서울시 '상생상회'에 신협 지역특산품 입점 및 전시 지원…홍보 협력

서울시 '상생상회'에 신협 지역특산품 입점 및 전시 지원…홍보 협력

신협중앙회는 26일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서울시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수현 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부장, 조혜원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단장.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26일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서울시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수현 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부장, 조혜원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단장. ⓒ신협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신협)가 지역 특산품 육성을 위한 판로 개척에 힘을 싣는다.

26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시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지역특산품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상생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서울시 안국동에 소재한 자체 상설매장 ‘상생상회’에 신협의 지역특산품 입점 및 전시를 지원하고, 신협은 상생상회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상회 입점을 앞둔 신협 상품은 완도제일신협의 미역·다시마·김, 대관령신협의 황태류, 동계신협의 밤·엿과 전주한지 생활용품으로 여러 절차를 거친 후, 시범 입점되어 서울시민들에게 판매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향후 판로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상생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연계, 정보교류 등 지역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협력모델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전국 140개 지방자치단체에 884개 조합이 있는 신협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다양한 유관 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지역상생교류 사업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협중앙회 송수현 사회적경제부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 지역특화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지역특산품의 판로와 홍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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