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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나서…포엔·에임스와 MOU


입력 2019.12.26 13:32 수정 2019.12.26 13:33        김은경 기자

eMTC 통신 기반 기술 협력 강화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가운데)가 26일 최성진 포엔 대표(왼쪽), 최성훈 에임스 대표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가운데)가 26일 최성진 포엔 대표(왼쪽), 최성훈 에임스 대표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eMTC 통신 기반 기술 협력 강화

KT는 포엔, 에임스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와 최성진 포엔 대표, 최성훈 에임스 대표 등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엔은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으로 배터리 공유 시스템 등 개발하는 업체다. 에임스는 배터리 네트워크 시스템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부가된 배터리 관리시스템 기술 등을 보유한 업체다.

이번 MOU를 통해 KT는 eMTC(enhanced Machine-Type Communication) 통신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포엔은 배터리 기술을, 에임스는 운영관리 플랫폼 개발 기술을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최근 현대건설과 eMTC 기술을 활용한 공유자전거 ‘H-바이크(Bike)’ 사업 협력에 이어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생태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현석 전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MTC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3사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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