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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올해 영업이익 급증…목표가 상향"-유진투자증권


입력 2020.01.23 08:06 수정 2020.01.23 13:03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1만원으로 높여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추이 현황.ⓒ유진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추이 현황.ⓒ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48만원에서 5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공장의 가동률이 풀캐파 수준으로 상승했고, 단가가 높은 CMO 매출비중이 증가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됐다"며 "CMO 계약 약품들의 지역별 승인이 증가하면서 올해 가동률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09억원, 171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3%, 87%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높이는 이유는 본업인 CMO가치와 삼성바이오에피스 가치를 합산해서 산정한 것"이라며 "2023년에 글로벌 최대 바이오약인 휴미라의 미국 바이오시장 개화에 맞춰 모든 공장이 풀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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