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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에세이, 서점 베스트셀러 상위 차지…40대 여성 독자들의 ‘힘’


입력 2020.02.21 11:29 수정 2020.02.21 11:29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가수 양준일의 에세이가 출간과 동시에 서점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안착했다.


지난해 12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후 19년 만에 한국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 양준일이 14일에 출간한 ‘양준일 Maybe’는 예약 판매 10분 만에 1500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책은 짤막한 단어를 제목 삼아 토막 글, 90개로 구성됐다. 좌절과 실패, 가사의 의미, 개인사와 가족이야기 등이 담겼다.


‘양준일 Maybe’는 현재 교보문고 1위, 예스24 4위, 반디앤루디스 2위, 알라딘 5위 등에 안착했다. 특히 교보문고에 따르면 구매층은 여성이 83.8%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그 중 40대 여성 독자가 33.5%를 차지했다.


현재 소속사를 따로 찾지 않고 1인 기획사로 나선 양준일은 1월 4일 개설한 SNS 계정 팔로워가 6만 6000명을 넘어서는 등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행보를 하고 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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