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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5번 환자 격리해제…총 18명 ‘완치’


입력 2020.02.22 15:06 수정 2020.02.22 15:0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9일 확진 판정 받은 74세 한국인 여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에게 진료 안내를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에게 진료 안내를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된다. 이로써 총 18명이 완치 판정을 받게 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5번 환자가 오늘 격리해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번 환자는 74세 한국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중국을 방문한 적은 없으나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인 아들, 며느리와 함께 생활하다가 이달 9일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 이후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아왔다. 아들(26번)과 며느리(27번)도 뒤이어 확진됐다. 이들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까지 환자 17명(1·2·3·4·6·7·8·10·11·12·14·16·17·18·19·22·28번)이 격리해제 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346명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격리 해제된다. 퇴원 여부는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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