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창립 56주년…‘동행 가치’ 실천, 코로나19 극복 온정의 손길 보내

남양유업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창립기념일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남양유업 임직원은 주변 취약 계층을 위해 회사 차원의 각종 후원 활동과 남양유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남양유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구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을 위한 생수 2만개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무료 급식소와 지원 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대구와 경북의 취약 독거노인들을 위한 두유와 음료수 10만개를 후원하는 활동을 벌였다.

대리점주와 소속 직원들에게는 마스크와 세정제를 보내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했다.

더욱이 지속 증가되는 코로나 확진자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들은 남양유업 임직원들은 인근 헌혈 센터에 방문해 210명이 긴급 헌혈에 나섰다.

더불어 임직원들이 사내에 조성해 놓은 ‘사랑의 구좌’ 기금을 활용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광범 남양유업의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어려워하시는 가운데 하루빨리 이러한 상황이 나아졌으면 좋겠다. 남양유업은 언제나 고객의 곁에서 기업의 책임을 완수하고 동행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