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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아스트로 차은우 이태원 방문 확인, 경솔한 행동 반성”


입력 2020.05.18 14:42 수정 2020.05.18 14:4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뉴시스

아트스로 멤버 차은우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8일 “차은우가 지난달 25일 이태원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의 관리 소홀로 인해 모두와의 약속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차은우는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당사는 질병관리 본부에 코로나 선별 검사 대상 여부 문의 결과 증상이 없다면 검사가 강제 권고 사항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도 “아티스트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위해 이미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속사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현시점에 소속 아티스트인 차은우가 이태원 인근에 방문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며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에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향후에는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이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최근 온라인에서 소문으로 돈 이태원 클럽 방문 아이돌이 세븐틴 민규, 방탄소년단 정국,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라고 지명했다. 민규와 정국, 차은우의 소속사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고, 현재까지 NCT 재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만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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