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건강보조식품 제조공장에서 위험물이 터지면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23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1분 김포 통진읍 마송리 H사 공장에서 에탄올 보관탱크 진공펌프 호스가 탈락하면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근로자 1명이 양팔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8명과 소방장비 21대를 동원, 현장 도착 8분만인 6시27분 화재를 진압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